보청기 배터리는 얼마나 오래 가나요?

보청기에디터 김진영 · 2026-05-06 · 키워드: 보청기 배터리, 보청기 배터리 수명, 보청기 공기전지, 충전식 보청기, 보청기 배터리 교체, 보청기 사용기간

"배터리가 또 나갔네..." 보청기를 사용하시다 보면 가장 자주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입니다. 갑자기 소리가 약해지거나 삑삑 경고음이 울릴 때마다 당황스러우셨죠? 오늘은 보청기 배터리가 실제로 얼마나 가는지, 왜 사람마다 다른지 속 시원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
일반 공기전지 배터리, 실제로 며칠이나 쓸 수 있나요?

보청기에 들어가는 작고 동그란 배터리, 정확한 이름은 '공기전지'입니다. 뒷면 스티커를 떼면 공기와 만나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죠. 이 배터리는 크기에 따라 번호가 다른데요, 10번(노란색), 312번(갈색), 13번(주황색), 675번(파란색) 이렇게 네 가지가 가장 흔합니다.

수명은 보청기를 하루에 몇 시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. 보통 하루 12~16시간 착용 기준으로, 가장 작은 10번은 3~5일, 312번은 5~7일, 13번은 7~10일, 가장 큰 675번은 10~14일 정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
다만 이건 평균일 뿐입니다. 보청기 출력이 세거나, TV 시청이나 전화 통화를 자주 하시면 배터리가 더 빨리 닳습니다. 반대로 조용한 환경에서 주로 사용하시면 며칠 더 가기도 하죠. 겨울철에는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서 여름보다 1~2일 짧아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.

충전식 보청기는 어떤가요?

요즘은 배터리 교체가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해 충전식 보청기도 많이 나옵니다. 스마트폰처럼 자기 전에 충전기에 꽂아두면 다음 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
한 번 충전으로 보통 16~24시간 사용 가능합니다. 하루 종일 착용해도 충분한 시간이죠. 충전 시간은 3~4시간 정도 걸리니 주무실 때 충전하시면 됩니다.

다만 충전식 배터리도 스마트폰처럼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조금씩 줄어듭니다. 대부분 4~5년은 문제없이 쓰실 수 있고, 그 이후에는 청각센터에서 배터리 팩을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. 일회용 배터리를 계속 사는 것보다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.

배터리를 좀 더 오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
몇 가지 간단한 습관만 지켜도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.

첫째, 공기전지는 스티커를 뗀 후 1~2분 기다렸다가 보청기에 넣으세요. 공기와 충분히 반응할 시간을 주면 더 오래 갑니다.

둘째,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청기 배터리 칸을 열어두세요. 완전히 전원이 꺼져서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.

셋째, 습기 제거는 필수입니다. 보청기를 건조기에 넣을 때는 배터리를 빼고 넣으세요. 고온에서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.

넷째, 배터리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. 냉장고에 넣으시는 분들이 계신데, 오히려 습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. 실온에 두시되 직사광선은 피해 주세요.

마지막으로, 여분 배터리는 항상 준비해 두시는 게 안심입니다. 외출 중 갑자기 배터리가 나가면 당황스러우니까요.

마무리하며

보청기 배터리 수명은 크기, 사용 시간,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. 일회용 공기전지는 작은 건 3~5일, 큰 건 10~14일 정도 가고, 충전식은 하루 한 번 충전으로 편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. 어떤 방식이든 올바른 관리 습관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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